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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사냥

[인천/연안부두]맘모스회센타, 영업시간/위치/전체음식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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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월 10:00 ~ 24:00
매주 화요일 휴무

수-일 10:00 ~ 24:00






매주 화요일 휴무입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전화번호 032-882-1302






부분마음을 가지고 맘모스회센터 방문했는데
쏟아져 나오는 음식에 정신팔려서 내부사진을 미처 체크 못했네요ㅠㅠㅜ

대신 음식 나오는 순서대로 몽땅 찍어왔답니다





정말 맘모스 스러운 회센터 간판 크기네요

멀리서봐서 맘모스 회센타는 저곳이군 이라고 알 수 있어요

되게 유명해서 관광버스타고 단체로 드시고 가시고 그런다네요
인천에서는 맘모스 모르면 간첩이라고..

맘모스 회센타 안에 들어가면 호객행위가 정말정말 심해요!
저처럼 쫄보는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가세요ㅜㅜ

가게들 구경좀 하면서 고르면서 일행이랑
여긴어떠냐 저긴어떠냐 이야기좀 하고 싶었는데
호객행위가 너~~~~무심해서
가까운 대화도 서로 잘 안들릴 정도...

가게도 다 똑같이 생겼고 메뉴도, 가격도 통일되 있어서
다 거기서 거기인거같고..

몇몇 블로그 찾아보니 나오는 메뉴는 모두 동일하나
집집마다 손맛이 조금씩 달라서 그거에따라 골라가시면 된다고 하시네요

하지만 저희는 처음방문이라서..ㅜㅜ
잘모르겠어서 현지인 찬스 썼습니다

회센타 왼편에 조그만 카페 들어가서 사장님한테 추천해달라고 했어요
다들 친한 가게들이라 딱 한곳 찝어서 추천은 못한다고 곤란해하시더라구요
잠시 나갔다오시더니 25호로 가면 된다고 그러시더라구요
(이때 발길을 돌렸어야 했나..)





메뉴판 사진은 다른분 블로그에서 데려왔습니다

↓ 출처 ↓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eyman0101&logNo=220500090992&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kr%2F




저희는 활어회 세트 시켰습니다!
"활어회" 2인분  80,000원

활어회는 어떤 생선인가 하고 여쭤봣더니 
광어+우럭 반반 이라고 하네요

여쭤보니 회종류 메뉴를 시켰을때만 스끼다시(밑반찬)들이 나오고
나머지 해물류, 탕류에는 스키다시가 포함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주문하고 기다리니 애기전복죽이랑 홍합탕이 먼저 나옵니다!

신기한게 대추조림?이 나왔어요

어디에 곁들여먹는건줄 알았는데 그냥 먹는거래요!
신기해요





챔기름팍팍 들어가서 맛있어요!





홍합탕도 국물 시원하고 좋았어요

이날 술을 마셨다면 홍합탕에도 반병은 마셧을거같아요





새우구이와 조개찜, 사라다, 의문의 초무침이 나왔습니다

조개찜 차가와여ㅜㅜ





짱졸맛 콘치즈ㅜㅜ
콘치즈에 피자치즈가 들어간 곳은 오랫만이네요!





의문의 초밥1
음..?음음





소라찜





연어인데
훈제 냉동연어 해동해서 나온거같아요
약간의 살얼음이랑 훈제향이 살짝 느껴졌어요





살아있는 개불이랑 생새우!

사실 펄떡펄떡뛰는 생새우를 가져다 주셨는데
펄떡펄떡뛰는놈을 도저히 까먹을 용기가 없어서
사장님한테 까주시면안되냐고 부탁드렸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렇게 누워있길래 저상태로 한입 물었는데
입안에서 얘가 펄떡대서 깜짝놀래서 뱉어버렸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머리를 분리한 후 먹었더니
나름 새우살에서 단맛이 나더라구요

식감은.. 액체괴물 먹는 맛?





전복이랑 가리비 멍게가 나왔어요!

제가 제작년에 부산놀러갔을때 기장 연회리 포차 해물촌에 가서 해물상 먹은적있는데
그때 너무 맛있게 먹었나봐요

그때만 못하더라구요ㅜ
멍게도 막 향이 약한거같고.. 전복도 덜 꼬들꼬들한거같고 막..





저 조개 관자살이 의외로 삭 퍼지더라구요
씹는맛도 있고
안질겼어요!

질겼던 기억은 구운 관자살만 먹어봐서 그런가봐요ㅋㅋㅋ





ㅜㅜ미안 멍게..





낙지탕탕이





수많은 스키다시를 거쳐서 드디어 회가 나왔습니다!





사실 기대 많이 했거든요.. 오랫만에 회먹는거라ㅜㅜ





맛이 하나도 없었어요 ..
정말 무맛..
맛이 아예 안났어요ㅜㅜ.......................
우리의 입맛이 변한건가..? 너무 고급회라서 우리가 받아이들이지 못하는건가? 라는 
엄청난 의문만 남긴 회였습니다ㅜㅜ

가격이 많이 비싼편은 아니었어서 덜했지만
속은 쓰렸답니다ㅜㅜ 이돈이면 차라리 킹크랩을 먹을걸...ㅜㅜ

나중에 이야기 들어보니
"올 여름이 너무 더웠어서 맛있는 생선들이 많이 죽어서
회가 맛이 없었을 것이다"라는 카더라도 들었어요





마무리로 매운탕까지 먹었답니다
날것이 맛이 없나? 라는 생각에 남은회를 매운탕에 익혀먹었다는..ㅜㅜㅋㅋㅋㅋㅋ

맘모스 가기전에 여기저기 포스팅에는
생굴, 꽃게찜, 간장게장 등등 많이 나오는걸 보고 기대하고 갔는데
하나도 안나오더라구요ㅜㅜ

여쭤보니 지금 게가 비싸서 그런 반찬이 안나온다고ㅜㅜ
(방문날자는 10.12일이에요)

스끼다시 꽃게 드시러가는분은 꼭 물어보고가세요...ㅜㅜ



맘모스에서 식사마치고 나오니 오른편에 수산시장이 있더라구요
그곳은 해산물 사서 초장집가서 먹는 시스템이었어요!
나중에는 그곳가서 먹고싶은것만 골라서 사먹어보는것도 괜찮을거같아요

늦게갔더니 여기저기서 싸게주신다고 막 오천원 만원씩도 빼주시고 그러시더라구요
배불러서 못사먹고 오긴했지만요 ㅎㅎ..


오늘 포스팅도 도움이 되길바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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